Phi 디자인 스쿨은 디자이너를 위한 최고의 1년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오프라인 학교가 1년에 함께 할 수 있는 학습자 분의 수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배움이 학교 담장 안에서만 머무는 것, Phi는 그것을 큰 아쉬움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진정 좋은 교육과 방식을 제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한 학교의 강의실 안에만 머물 이유는 없습니다. 학교에서 시작된 임팩트가 담장을 넘어 더 넓은 디자인 씬으로 번져 나가는 것. Phi가 제품으로 만들려는 건 결국 그 구조입니다.
누군가 Phi를 우연히 발견하고, 매주 열리는 커뮤니티 모임에 나오다가, 준비된 수업 몇 개를 들어보고, 결국 1년제의 문을 두드리기까지. 프로덕트 오너(PO)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군가가 배움의 여정에서 그 다음 걸음을 딛는 것을, 한 걸음씩 제품으로 가능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Phi의 PO는 성격이 다른 두 제품을 동시에 만듭니다.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을 담는 인터널 학습 제품(입학부터 학습의 모든 경험을 아우르는),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낮은 허들로 Phi를 접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B2C)입니다. 서로 다른 결의 두 제품을 오가며 한 명의 창업자처럼 전체를 만드는 자리입니다. 그 두 제품이 하나의 맥락으로 이어지도록 전체 그림을 그립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 엔지니어, 그로스 마케터, 커뮤니티 매니저와 한 팀으로 일하며, 이미 교육과 커뮤니티를 경험한 동료들과 함께 일합니다.
웹에서 Phi를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지원과 입학, 그리고 학교 안의 학습 경험까지를 하나의 인터널 제품으로 설계합니다. 오프라인 학교 생활에 맞춰, 학습자가 수업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확인하는 시스템을 만듭니다. 기능을 만드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학습자가 실제로 그 제품을 쓰는 모든 과정을 검토합니다. 엔지니어, 디자이너, 교육 설계팀(LD)과 긴밀히 협업합니다.
디자인에 관심 있거나 무언가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들이 가장 낮은 허들로 발을 들이는 커뮤니티를 처음부터 만듭니다. 1년의 기회비용을 치르기 전에 먼저 노크해 보는 자리이자, 관심사가 맞는 사람들이 서로를 처음 만나는 자리입니다. 어떤 형태가 Phi다운 커뮤니티인지는 아직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 상을 팀과 함께 정의하고 만들어 갑니다. Phi의 커뮤니티 매니저와 긴밀히 협업하며, 건강한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듭니다.
커뮤니티에서 시작한 사람이 중간 단계를 거쳐 학교까지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터치포인트들을 설계합니다. 다음 층으로 넘어가지 못하게 붙잡는 것이 정보의 부족인지 확신의 부족인지를 구분하고, 그에 맞는 제품적 장치를 만듭니다. 마케팅으로 매번 사람을 데려오는 대신, 구조로 사람이 머물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연결을 어떤 형태로 채울지는 아직 열려 있고, PO가 팀과 함께 정의합니다.